울산시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전국 시·도 블로그 기자를 대상으로 반구대암각화, 태화강 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전국 시·도로부터 추천받은 우수 블로그 기자 20명을 초청해 직접 보고 느낀 울산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째 날 오전,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를 둘러본 뒤 울산에서 가장 오래된 고딕 양식 석조 건물인 언양성당을 방문한다. 

  이어 오후에는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 선포식 행사에 참여해 울산 시민들과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고래문화 특구를 둘러본 후 방문지 체험기를 기자 본인 블로그에 올리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의 우수한 블로그 기자단이 직접 체험한 울산 여행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함으로써 울산을 전국에 알리고, 울산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사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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