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평산초등학교(교장 손기락) 어머니 배구단은 지난 12일(토)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산교육장기 어머니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6회째로 올해는 초·중등팀을 합하여 8팀이 4팀씩 예선을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였다. 평산초등학교 어머니 배구단은 평소 주 3회씩 매일 연습하며 초보에서부터 5년 동안 갈고 닦은 학모님까지 서로 가르쳐주며 생활 체육 배구를 꾸준히 연습한 실력을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마음껏 발휘하였다. 

 평산초등학교는 예선 리그에서 경산동부초와 장산중을 가볍게 이기며 5년간 우승한 저력을 마음껏 발휘하였으며 준결승전에서 경산여중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손쉽게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는 정평초와 첫 세트를 가볍게 이기고 2세트에서 약간의 흔들림이 있었으나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2세트를 가지고 옴으로써 어머니 배구대회 6연패의 위엄을 달성하게 되었다. 

 평산초등학교 손기락 교장은 “평소 어머니들께서 열심히 연습하신 결과 스트레스를 확 날려 버리는 멋진 경기를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것을 계기로 평산교육에 학부모님들께서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어머니들을 격려했다.

/홍연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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