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중학교(교장 배호식)는 10월 17일(목)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2019학년도 독도지킴이학교 독도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울릉중학교는 2018년 4월에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독도지킴이학교로 지정되었으며, 또한 울릉중학교를 대표하는‘독도참사랑동아리’는 2015학년도에 조직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독도지킴이동아리로서 그 동안 울릉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독도벽화 그리기, 독도걸개 그리기, 독도홍보머그컵 만들기, 독도자연보호활동 및 독도사랑캠페인을 해마다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2019학년도 독도지킴이학교 독도현장체험학습 개최를 통해 전교생과 교직원은 독도수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독도의 지리와 역사를 탐구하고 현재 독도를 둘러싸고 벌어지고 있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허위성과 역사 왜곡에 대한 실상을 알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독도의 역사와 미래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소중한 현장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3학년 박세진 학생회장은 2017년도에 이어 2년 만에 방문하는 독도라서 그런지 더욱 반갑고 가슴 뭉클한 감격을 느꼈으며, 우리 울릉중 학생들이 오늘 뜻깊은 독도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함으로써 대한민국 영토로서의 독도의 고마움과 가치를 더욱 깊이 깨달았고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우리 독도를 더욱 사랑하고 수호하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밝혔다.

울릉중학교 배호식교장은 “독도지킴이학교인 울릉중학교가  독도현장체험학습을 개최하는 목적으로 독도는 엄연히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불변의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 번 학생에게 교육하여 장차 미래 세대에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동냥으로 자라는데 필요한 밑거름이 되자는 취지에서 본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오늘의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독도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여 나라와 민족을 이끄는 당당한 대한민국의 젊은이로 살아나가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였다.    
/홍연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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