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초등학교(교장 박동신)가 지난 18일(금) 꿈둥지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배려. 공감. 어울림의 다문화 체험교육 '세상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다문화 체험 교육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일본․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 이해를 통해 다문화 인식 개선 및 다문화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교육과정 속에서의 다문화 교육을 통해 다문화 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실시한 세상놀이 한마당은 예산군 다문화 센터에서 지원하였으며, △호둘리(러시아) △락껀생(캄보디아) △다루마오토시(일본) △띵가띵가(프랑스) △넴롱(베트남) △까박카이(태국) △팔각건(중국)등 다양한 놀이 활동이 이루어졌다.

박동신 교장은 “우리 학교에서는 14명의 다문화 학생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보성초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져 학교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면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문화 친화적인 학교 풍토를 조성하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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