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정천상전파출소(소장 이해범)는 가을철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특별치안 활동 하나로, 지난 17일 19시부터 약 두 시간에 걸쳐 “경찰서장과 함께하는 민·경 합동 순찰”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정천면 기관단체와 협력단체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안길을 비롯한 인근의 인삼재배지역, 농산물저장 창고 주변에 대한 절도 예방 순찰 활동은 물론, 유치원,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주변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위한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 박0홍(54세) 우체국장은 “지역 치안을 위해 경찰과 함께 한 공동체 치안 활동 시간이 뿌듯했다. 앞으로도 마을 치안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해범 파출소장은 이번 합동 순찰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실시함으로써 지역 치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사진/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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