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2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디지털 지적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주한돈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장, 윤한필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사업실장을 비롯하여 국토교통부, 경기도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도농복합 도시로 다양한 토지이용현황이 분포되어 중앙정부 및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여러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국토센서스 사업’ 및 ‘지목체계 개편’ 등 국책 사업의 실증사업 시범운영 대상지로 양평군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전문적인 기술력 및 인력을 기반으로 토지이용현황을 전수조사 하며, 지목체계 개편을 위한 공동 연구 및 ‘디지털 지적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지원 및 시스템 개발 등이 이루어지며, 이번 협약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토교통부에서는 전국으로 확산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새로운 자원으로써의 지적(地籍)정보 가치변환으로 새로운 경제적 가치 창출 및 정확한 토지이용정보 조사 ․ 관리로 주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양평을 구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