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원행)은 30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청주시립예술단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브런치 콘서트-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실내악 작곡 이지영의‘Brand New’,‘아리유희’ 경쾌하고 활기찬 국악 연주를 시작으로 대금 황혜정 외 2명이 대금 중주 ‘서용석류 대금 산조’, 피리 이현아의 ‘나무가 있는 언덕’으로 국악이 보여줄 수 있는 멋과 기품이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변사 신출 선생의 제자 변사 박해수가 출연해 영화‘저 하늘에도 슬픔이’(1965년 개봉작)를 바탕으로 한 변사극을 만나볼 수 있다.

베이스 박광우의 드라마 모래시계의 배경음악인‘백학’, 국악과 베이스가 어우러진 협주곡‘베사메 무쵸’를 통해 깊고 묵직한 저음으로 돋보이는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www.cheongju.go.kr/ac/index.do)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주시립국악단(☎043-201-09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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