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 기자) 영양군체육회(체육회장 오도창)는 『제32회 영양군체육회장기 축구대회』를 11월 9일, 영양군 공설운동장 및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축구협회(회장 박현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군민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마련해주고, 축구 동호인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읍면부, 기관단체부 등 총 11팀 300여명이 참가해 우승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 방식은 예선전 전후반 20분씩, 결승전 전후반 25분씩으로 전 경기 조별리그전으로 진행하였으며, 읍면부와 기관단체부 별도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읍면부는 총 6개 읍면 팀이 참가하여 영양읍이 입암면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기관단체부는 총 5개 팀이 참가하여 영맥축구회가 일산축구회를 누르고 우승을 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체육회장은 “축구는 11명의 선수가 한 팀으로 이뤄져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함으로써 잠시라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스포츠로, 참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하면서 멋진 경기를 볼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최근에 영양공설운동장 인조잔디 교체공사를 완료하며  경상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족구대회, 영양군체육회장기 축구대회 개최를 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 유치를 목표로 군민들의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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