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구동이 자매결연 도시 삼척시와 교류 행사를 가졌다.
구리시 동구동이 자매결연 도시 삼척시와 교류 행사를 가졌다.

(김기철기자)구리시(시장 안승남)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0일 자매결연 도시인 삼척시 근덕면을 방문하여 ‘제14회 근덕면민 화합 한마당 축제’ 체육 행사에 참여하는 등 근덕면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

동구동과 근덕면은 2005년 11월 18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우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하여 서로간의 방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동구동 기간단체 대표 및 공무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근덕면을 방문하였다.

동구동 방문단은 근덕면 화합 한마당 축제 행사장을 찾아 체육 행사 개막식에 참석한 뒤 지난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근덕면민들을 찾아 위로의 말과 함께 위문품(쌀 58포, 라면 58박스)을, 동구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위로금을 전달하며 피해가 조속히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였다.

또한 삼척시 명소인 ‘해신당 공원’ 및 ‘초곡용굴 촛대바위길’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근덕면에서 준비한 환영 행사와 간단한 접견식을 치르는 일정을 이어가면서 두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더 돈독하게 할 수 있었다.

동구동 관계자는 “내년에는 근덕면 면장을 포함하여 근덕면 직원들과 기관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근덕면 방문단이 동구동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동구동은 앞으로도 자매도시인 근덕면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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