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4월2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LA의 TCL 차이니즈 극장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 출연진 손발 프린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4월2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LA의 TCL 차이니즈 극장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 출연진 손발 프린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박남수기자)스칼렛 요한슨이 2019년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가 최근 공개한 2019년 할리우드 여배우 수입 순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5600만 달러(약 648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블랙 위도우' 역으로 출연해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2위는 1972년생 소피아 베르가라로 4410만 달러(510억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드라마 '모던 패밀리' 시리즈와 영화 '벤트: 마약의 도시' 등에 출연했다.

3위 리즈 위더스푼은 3500만 달러(405억원), 4위 니콜 키드먼은 3400만 달러(393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5위는 제니퍼 애니스톤으로, 2800만 달러(324억원)를 벌었다.

한편, 남자 배우 중 2019년 수입 1위는 배우 드웨인 존슨이 차지했다. 올해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에 출연한 그는 8940만 달러(1034억원)이 넘는 수입을 기록했다. 존슨 다음으로는 크리스 헴스워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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