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 기자)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오운석)에서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대한노인회 회원 22명을 대상으로 ‘함께라서 행복한 건강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상북도개발공사로부터 지정기탁금 1천만원을 받아 교통 환경이 열악해 문화 활동이 힘든 대한노인회 회원 22명과 함께 했다.

대한노인회 회원들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해녀박물관, 에코랜드와 곽지올레길을 둘러보며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도 풀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대한노인회 이재덕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도 곳곳을 구경하며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내 온 가족 같은 회원들과 상호 간 단합과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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