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구 기자) 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지난 14일에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내 61개 수능시험장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도내 6개 시험지구 61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7일부터 12일까지 약 일주일간 추진된 이번 화재예방대책의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 안전한 시험장 환경조성 위한 소방특별조사, △ 시험장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 소방 출동로 확보 등이며, 특히 도내 61개 시험장 소방시설 정상작동 등을 위한 소방특별조사 결과 도내 시험장 모두 정상작동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사시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해 옥내소화전 관창결합, 소화기 추가 배치 등 현지시정을  통해 시험장의 화재안전을 견고히 다졌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우리나라 최대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학수학 능력시험 도중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였다.”고 말하며, “수학능력시험 당일까지 전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사고대비 긴급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은 전국 86개 시험지구의 1,185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총 548,734명이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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