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현 기자) 대전시는 15일 제6회 도시공간 정보 베스트(Best)도시 대전투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에는 목원대학교 도시공학 관련학과 학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청, 935부대(옛 국방지형정보단), 전자통신연구원, 스마트도시 통합센터를 방문해 3차원(3D) 도시정보 활용, 지도제작 체험, 증강 현실 기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체험했다.

대전시 권경영 도시정책과장은 “그동안 공간정보는 국방, 안보 등과 연관돼 있어 특성상 관련기관 견학이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전공 학생들의 도시공간 정보산업분야 현장 체험이 앞으로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투어에 참여한 서혜원 씨는“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 대전시에 감사하다”며 “전공분야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는데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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