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 기자) 영양군 석보면사무소(면장 강상수)에서는 지역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11월 15일부터 12월 말까지 석보면의 26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상담소』는 영양군 주민복지과와 종합민원과(바로민원처리담당)와 연계하여 사회복지 및 민원서비스 사업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상담을 통해 복지제도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및 제공하기 위해 석보면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석보면 원리 3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주 2개소 경로당을 순회하여 다양한 복지 문제를 가진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바로민원처리(전기·보일러수리, 에어캡 설치, 열선감기작업 등) 서비스의 현장접수를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하고자 한다.

강상수 면장은 “앞으로도 평상시 기관 방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현장 중심, 능동적 복지실천을 통해 복지서비스 지원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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