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용성초등학교(교장 양화숙)는 11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4~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Fun English Bus)을 운영하였다.

경상북도 내에 있는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친숙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영진전문대학교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는 원어민 교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은 4개의 체험 프로그램(culture, career, Talent/market, story zone)으로 구성된 버스와 교실을 드나들며 다양한 표현과 영어권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3일 동안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세계 여러 국가들의 문화와 관광명소, 의식주, 다양한 직업 및 경제개념학습을 공부하였으며 영어노래와 춤을 배우고, 재미있는 영어 동화책으로 이야기도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학년 이○○ 학생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고, 원어민 선생님(외국인)과 친하게 지낼 수 있었다. 그리고 영어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용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영어수업시간과 방과후학교 시간에 갈고 닦았던 영어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많은 영어체험기회를 제공받아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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