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원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담양의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네이버(주)(대표 한성숙)에 지난 14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은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 및 간편 결제 서비스의 확산으로 모바일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군은 2015년부터 담양농협과 협업해 네이버 푸드윈도에 입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해 왔으며 매년 눈에 띄는 매출 성장으로 현재까지 누적 판매액은 65억 원에 이른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이날 감사패를 전달받은 네이버 포레스트 CIC 이윤숙 대표에게 “최근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는 추세에 네이버 푸드윈도를 통해 지역에 우수 농특산물 판매가 늘어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품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네이버 푸드윈도 등을 통한 지속적인 온라인 매출 증대를 위해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영상 제작, 검색광고비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판매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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