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과 내포콰르텟이 오는 26일 저녁 7시 홍성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내포콰르텟은 국내외에서 음악을 전공한 수준 높은 전문음악인으로 구성돼 음악을 통한 지역의 문화발전과 주민정서 함양을 위해 창단된 단체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바이올린 권영경, 이윤미, 피아노 백동현, 첼로에 이영화씨 등 4명이 음악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지역민들에게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연주회는 우리의 귀에 익숙한 Kenny G Medley, Never Ending Story, 상록수 등을 연주하고, 현재 하늘소리 색소폰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인 심삼종 교수님을 초빙해 Hey Jude, Oh Happy Day, 그사랑 등 색소폰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남성중창단 아르티스를 초청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로 뮤지컬의 ‘영웅’, 아름다운나라, Funiculi Funicula 등을 들려주고, 이어서 비목, 그리운 금강산, 목련화 등 감미로운 음악을 연주 할 계획이다.

내포콰르텟은 2013년 창단하여 정기연주회를 가졌으며, 홍성의료원 재능기부연주, 경찰의 날 기념연주,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연주와 주민복지 및 평생학습 박람회 연주, 어울림 음악회, 여름밤 추억 음악회 등 홍성지역에서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알리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실력 있는 연주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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