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는 2일 의왕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및 시정 질문 등을 주요 사안으로 한 제26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했으며, 3일에는 2020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기타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한다.

아울러,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마무리 추경 예산안과 2020년도 의왕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공영개발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상수도직영기업 특별회계 예산안, 지방공기업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게 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20일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예산안 및 상정된 안건을 의결처리하고 시정 질문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윤미근 의장은“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인지, 사업의 타당성 등을 꼼꼼히 살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이 되게 하여 내년에는 우리 시민의 삶이 더욱더 윤택하게 함으로써 올 한해가 잘 마무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