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2월 3일(화) 오후 5시, 언론·법조·학술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시민인권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인권단은 해양경찰의 인권보호를 위한 정책 자문과 권고, 인권교육 등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포항해양경찰서 종합상황실에서 해양 치안현황을 청취하고“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어려움이 많겠지만 인권보호 강화 추세에 맞춰 해양종사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해양경찰서 이종욱 서장은 “시민인권단의 정책자문 및 각 분야 현장 제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해‧수산 종사자들에 대한 인권보호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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