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벼 보급종을 오는 20일까지, 봄감자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에 공급될 벼 품종은 총 5개 품종 약75톤으로 조평벼 8톤, 해품벼 0.5톤, 삼광벼 61톤, 일품벼 1톤, 백옥찰벼 5톤이다.

벼 종자 신청 시 소독·미소독을 구분해 신청해야 하며, 해품벼는 미소독분만 공급되므로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야 한다. 

벼 신청단위는 20kg 기준으로, 공급 가격은 내년 1월에 결정되며, 공급은 내년 1월부터 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봄감자 품종은 ‘수미’로 8톤이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박스(20kg) 당 32,960원이며, 내년 1월 말부터 4월 중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엄선된 종자로 순도와 발아율이 높으므로 많은 농업인들이 기한 내에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