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헌 기자) 구미시는 12월 3일(화) 오후 2시 금오산호텔에서 경북 도내 소비자교육중앙회21개시군 지부·5개 소비자단체와 공정거래위원회, 지자체 직원, 한국소비자원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소비자의 날을 맞아 경북지역 소비자운동가 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서는 소비자단체들의 활동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카드섹션 퍼포먼스, 지역 소비자 권익증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2019년 소비자 주권 실현에 관한 체험사례 우수공모자 3명을 수상하였으며, 그동안 소비자보호를 위해 노력한 도내 단체와 기업인, 공무원 등 4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본 행사를 주관한 이인호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경북도지부 회장은 “소비자 주권시대를 맞이하여 윤리소비실천과 지속가능한 녹색소비 실천으로 소비자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장세용 시장은 “불합리한 소비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구미시도 소비자정보센터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소비자 주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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