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남홍식)은 12월 9일 행복한가게로 부터 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포항시 초, 중학교 학생 중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25명의 학생에게 전달되어 일상생활에 보탬을 주고자 한다.

행복한가게는 2005년부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판매ㆍ교환해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자원순환과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행복한가게 공동대표 박OO님은 “재활용품 및 기부 물품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실현 시킬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는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교육지원청 남홍식교육장은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미래의 청소년들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작은 등불이 되어주길 바라며, 다양한 교육적 지원활동에 더욱 힘쓰겠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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