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12월 9일(월)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역량 강화 하반기 연수」를 개최하였다. 관내 9개 중학교 교무부장, 학년부장, 저경력 교사 등 50여명이 연수에 참여하였다.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청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그리고 평가와의 연계·기록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매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과 기재 방법이 개선되고 있어, 기재 요령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연수 프로그램은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기재 요령 및 학년말 중점 점검 사항’ 강의와 ‘분임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실습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평소 학생들의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해 충실하게 기록해 주면서도 규정에 맞도록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었다. 하지만 오늘 연수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알게 되었고,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다른 선생님들과 정보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 김동래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내실있고, 적절한 기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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