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재 기자) 전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박영숙)은 10일 “감동나누기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박영숙 지청장을 비롯한 전남서부보훈지청 직원들과 5개군에서 활동하는 보훈섬김이 15명이 함께하여 배추250포기를 김장해 재가독거복지대상자 어르신들 105가구에 전달했다. 

김장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은 “추운날씨에 입맛도 없었는데, 보훈처 직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김장김치를 맛보니 입맛이 돈다”며 추운 날씨에 김장을 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셨다. 

전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동절기 취약 보훈가족에 대한 기관장 위문과 더불어 매해 김장철이 되면 빠짐없이 김장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청장 박영숙은 “추운 겨울이 시작 되었고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이다며 이럴 때 일수록 육체적 따뜻함 뿐만 아니라 마음의 따뜻함까지 전달 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의 보훈가족이 없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였다” 전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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