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쇠 기자) 보은군학부모 연합회는 12월 10일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보은군 학부모연합회 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줄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5일 일일찻집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보은관내 초등학교 15교 각 1명에게 20만원, 중학교 5교 각 1명에게 30만원, 고등학교 4교 각 1명에게 4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총 24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학부모 연합회는 한 해동안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으며, 지난 달에는 김장나누기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을 해주기도 하였다.  

  박인자 교육장은 “보은군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장학금을 전달해 준 보은군학부모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보은 학생들이 학부모님들께서 전해주는 행복한 희망을 가지고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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