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 기자) 안양시의 금년도 8번째이자 마지막 취업박람회가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홍보홀에서 열린다.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지청, 성결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운송,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총 22개 구인업체가 참여를 앞두고 있다.

채용예정 인원은 112명이며 기업채용관, 부대 프로그램관 등 40여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구직자들은 이력서를 지참해 1:1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취업지원 부대프로그램으로 청년을 위한 취업특강, 가상현실(VR)면접 체험관, 퍼스널 컬러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시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서 제작된 물품과 안양교도소 재소자들이 만든 교정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직을 원하는 많은 이들이 소기의 희망을 이루고, 구인업체 또한 유능한 인물을 선택하는 유익한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권했다.

취업박람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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