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 기자) 서산시는 2019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서산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서산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설치, 전문 복지인력 배치, 찾아가는 방문상담,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45개 민간기관과 업무협약, 카카오톡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창구 운영(행복드림톡),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 확대, 주민이 주도하는 특색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도 큰 호평을 받아 올해 첫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민관협력 전달체계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우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내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복지,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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