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헌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준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5)은 경상북도의 말산업 정책 수립과  체계적인 육성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도내 말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말산업의 발전 기반 조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본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

주요내용으로 말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말산업 육성계획의 수립, 말산업육성위원회의 설치·운영, 유소년 전문 승마시설의 인증제, 경북형 말의 육성, 말산업 전문 인력의 육성, 말 거래시장의 개설·운영, 말산업특구에 대한 지원, 말산업 관련 연구기관의 설치·운영, 말산업 관련문화의 창달 등을 규정했다.

김준열 의원은 “영천경마공원 및 말산업특구 조성 등 도내 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12월 20일 경상북도의회 제31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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