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12월 10일(화) 「2019학년도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사연구회 하반기 공동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사연구회 소속 교사,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사연구회별로 갯벌·저어새 습지등의 천해 환경을 품은 강화의 생태환경 교육, 북한과 접경지역인 강화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평화교육활동,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강화의 역사 스토리를 담아내는 교육과정 운영 등 1년간의 교사 연구회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며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임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20학년도 연구회 활동 계획에 대해 열띤 토론을 통해 학생·교사·지역이 함께하는 강화의 생태환경, 평화, 역사교육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 공유하는 활동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평화교사 연구회 회장 김위선 교사는 “교사 연구회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강화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의 인재로 자라나는 교육과정 운영의 동력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그 변화의 단초에 자발적인 교사연구회가 중심이 되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 2020년은 3개 연구회 각각의 개별 성장을 넘어 분기별 공동워크숍,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공동성장의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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