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지난 10일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 단우회(회장 김영태)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단우회는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주축이 되어 창단되었으며, 현재 회원 125여명에 이른다.

시설관리공단 단우회는 매년 백미 기증, 연탄나눔 봉사,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 등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봉사활동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단우회 김영태 회장은 “최근 지속적인 경제 침체로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작으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단우회 회원분들이 매달 회비를 모아 지역을 위해 많은 봉사 활동을 하면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