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응재 기자) 무안군가족센터(센터장 오매자)는 지난 3일 무안군가족센터에서 김산 무안군수, 무안군의회의원, 운영위원, 부부교육 수료생 15가정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무안행복부부학교’ 제1기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2019 무안행복부부학교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부부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건강한 부부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되어 무뎌진 결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부부가 손을 마주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였다.
 
부부클리닉 등 전문시설이 부족한 농어촌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행복부부학교는 부부갈등 예방프로그램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부는“30년을 같이 살아와서 배우자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되어 부부관계가 다시 새롭고 돈독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매자 센터장은 “올해 1기를 시작으로 무안행복부부학교를 더욱 알찬 내용으로 진행하여 행복한 웃음꽃이 피는 가족과 부부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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