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호정 기자) 예산군이 2019년도 폐건전지 집중 수거사업 추진에 따른 충청남도 평가 결과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및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학교부문에서도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으로 오가면 소재 임성중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은 폐건전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분리배출 포스터를 배부하고 본청과 읍·면, 공동주택, 학교, 병원 등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비치해 수시로 수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12개 읍면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와 연계해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했고 교육청의 폐건전지 수거차량이 ‘찾아가는 학교 수거일’을 운영해 학교 부문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4년 연속 폐건전지 집중수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군민이 합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2020년에도 재활용품 분리배출 수거율 향상을 위한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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