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구 기자) 소방청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쓰오일과 함께 선정한 2019년 제 13회 영웅소방관에 전라북도 전주완산소방서 구조대장 정양기 소방위(48세)가 선정됐다.

영웅소방관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고 용감한 현장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2006년부터 소방청, S-OIL,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8명의 영웅소방관을 선발해 왔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 됐으며 총 8명의 영웅소관을 선정했다. 전라북도 전주완산소방서 정양기 구조대장은 24년간의 구조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영웅소방관에 영예를 안았으며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정양기 소방위는 “지금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하고 있을 모든 소방관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소관방의 숙명인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이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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