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구 기자)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에 지난 10일 도청 17층 작전실에서 홍영근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주요 간부급과 곧 개서 할 순창소방서를 포함해 12개 일선 소방관서장 등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각 시·군 소방서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에 대해 중간 보고를 진행하고 2020년도 도정 주요 정책 추진방향 설명과 현장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현장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홍 소방본부장은 “2020년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의 원년이 되는 해인 만큼 더욱더 낮은 자세로 도민을 섬길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할 것”을 강조하며 “화재대처요령의 패러다임이 대피우선 원칙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모든 도민이 긴급상황시 올바른 화재대피를 실시 할 수 있도록 완강기 사용법등 안전교육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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