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기자)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1월 14일(화)부터 15일(수)까지 2일간 영아·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가족, 친구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직업체험「꿈;보다」캠프를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실시하였다. 직업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며 진로직업인식을 개선하고 진로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겨울방학 직업체험 캠프는 성우, 경찰관, 약제사, 요리사, 공예디자이너, 조향사 직업을 지역 내 전문가와 함께 탐색하고 체험하며 영아(1가족), 유치원(6가족), 초등학교(18가족), 중학교(6가족) 52명이 참여하였다.

  강화 마을교육자원 성우 고성권씨는 “강화 내 장애학생 가족이 다함께 직업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매우 뿌듯했고 장애학생들에게 성우라는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직업탐색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뻤다.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강화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직업체험 캠프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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