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규 기자) 청도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배영호)는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박기호 청도군의회의장 및 선거관리위원, 체육회 임원, 체육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초대체육회장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 무투표로 당선 결정된 이종복 당선자(68세, 청도읍)는 2020년 1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일까지 3년간 청도군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이종복 당선자는 청도군 청도읍 출신으로 현재 감정평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청도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 도내 실시하는 각종 체육대회에 우수한 성과를 거양하였으며, 화산·종운장학회 이사장으로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총13회에 걸쳐 모범 학생에게 장학금 1억 2천여만원을 수여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 당선자는 “체육을 통한 활기찬 군민화합 분위기 조성과 체육동호인 저변 확대로 건강한 청도를 만드는데 솔선 참여하여 체육발전을 크게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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