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기 기자) 영주시보건소(소장 김인석)는 지난 1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관내 35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100세 건강! 혈관 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 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일단 발병하면 치료가 어렵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 및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며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함께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혈관튼튼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내 354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건강검사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뇌졸중 예방 및 관리교육 ▲영양,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교육과 함께 치매검사 등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이 때 이 사업을 통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