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올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무가능자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지역 주민이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영천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약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의 저소득층 180여명(상반기 90명)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보장하고 이를 계기로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공공서비스‧환경정화‧지자체 역점사업 분야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시책일자리사업 및 마을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사업 분야에 배치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생계를 보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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