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헌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학교생활 안전망 구축을 통한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신학기부터 초·중·고·특수학교 792교에 배움터지킴이 1,056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배움터지킴이는 학교 내·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CCTV 상시모니터링, 학생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 교내·외 순회지도 등 학생 안전을 위해 봉사하며, 학교에서 희망할 경우 학생 수에 따라 1명에서 3명까지 배치한다.

올해는 전년보다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배움터지킴이 51명을 더 많이 배치하여, 학생 안전에 더욱더 세심히 신경 써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 예산을 활용하여 배움터지킴이들이 학생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활동복 지원 등 처우 개선을 위하여도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배움터지킴이는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며, 학생들 주변의 위험 요인을 제거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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