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현 기자) 밀양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기획체험전시 몽당연필 아티스트130일부터 조기 종료한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29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어린이체험전시 몽당연필 아티스트종료뿐만 아니라 전시 연계 시민예술체험교실도 취소되었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대상 전시인 만큼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부득이하게 조기종료 및 프로그램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공연장과 전시관 곳곳에 손소독제를 추가 비치하고 방문자 온도체크와 마스크 착용, 예방수칙 안내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밀양문화재단(055-359-45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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