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추미애)은 2월 4일(화) 독도교육체험관에서 재단법인 독도재단 직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독도 자료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일본의 영토·주권 전시관 확장개관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가지는 이번 전시회에는 재단법인 독도재단에서 제공한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 독도 전경 사진, 홍보물 등이 선보였다.

이날 전시회를 계기로 재단법인 독도재단 김수희 교육연구부장의 전시 자료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특히 1775년과 1778년에 그린 ‘개정일본여지노정전도’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추미애 원장은 "우리 땅 독도를 올바로 이해하고, 진정한 관심과 사랑을 갖자."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도 한결같이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가자."며 일본의 영토·주권 전시관 폐쇄를 촉구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