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통신) 속초시는 관내 어르신들의 소득지원 사업을 통한 노인복지 향상과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실외사업을 오는 2월 10일부터 11개월간 실시한다.

일부 실내사업은 지난 1월 13일 각 수행기관별로 시작하였고, 속초 시니어클럽 등 에서 시행하는 일부 실외사업은 지난 3일 사업이 시작 된 바 있으며, 10일부터는 속초시에서 수행하는 사업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 시작하게 된다. 

올해는 소득활동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신속히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2019년 12월 신청모집을 실시하여 전년보다 빠르게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총 사업량 및 사업비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786명 및 39억 원이 증가한 2,748명, 93억 원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께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오는 2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속초시 수행사업인 공공시설 환경지킴이 참여자 100명을 포함한 시 전체 실외사업 참여자 1,604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차원에서 별도의 행사 및 집합교육 없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해당 사업들에 대해서는 각 사업단별로 수행기관  노인일자리 담당자가 기본 교육 및 사업 안내 후 사업이 진행되며   추후 경과를 지켜보고 필수 안전교육에 대한 집합교육은 별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향후 특화된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여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특히 참여 어르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수칙 교육 및 보건용 마스크 지급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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