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화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지난 6일(목) 2020년 SNS(사회관계망서비스)기자단‘박물관친구들’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은 기자단 위촉장 수여, 박물관 소개,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상설전시와‘신라천년보고(영남권수장고)’관람을 통해 박물관 주요 문화재에 관한 지식 습득 및 기자단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SNS기자단‘박물관친구들’은 지난 1월 공개모집으로 최종 20명이 선발되었으며, 2020년 12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SNS 채널을 통해 국립경주박물관의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새로 선발된 기자단들은 국립경주박물관의 소장품 관리, 보존처리, 전시, 교육, 발굴 현장, 문화행사 등 숨겨진 이야기를 취재하고 기사로 작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국립경주박물관 SNS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SNS기자단‘박물관친구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박물관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신라의 역사와 우리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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