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통신) 속초시는 2월 13일부터 노학동 주민센터 앞에 24시간 발급 가능한 옥외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또한 3월에는 조양동 주민센터에서도 24시간 365일 증명 발급이 가능하도록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기업인들의 편익을 위해 농공단지 내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속초시는 2월 14일부터 기존 현금 결제만 가능했던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신용카드·직불카드·모바일 결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만큼은 현금 결제)가 가능하도록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아울러 기존에는 관내 일부 무인민원발급기에서만 ‘부동산등기사항 증명서’ 발급이 가능했지만, 작년 말 법원행정처의 승인을 받아 3월중에는 관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발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속초시에 처음 설치되는 옥외무인민원발급 창구는 시내 중심지인  노학동주민센터 청사 밖에 설치하였고 인구가 가장 많은 조양동에도 24시간 확대 운영함으로써 많은 자영업자와 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변에 CCTV 및 보안시스템도 설치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