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기자) 거창군은 타 시군에서 전입하는 군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전입자를 위한 생활안내책자’를 제작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책자에는 관내 병・의원, 약국, 대형마트, 택배업체, 버스시간표, 군민 안전보험, 평생교육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어린이집 현황 등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안내책자는 거창생활이 처음인 전입자, 휴대폰과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지 않은 전입자 등이 낯선 환경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제작한 것으로, 전입신고 시에 전입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 민원실에 비치할 계획이다.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 “다양한 정보를 담은 생활안내책자 제공으로 전입자들이 거창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거창에 대한 이미지가 더 좋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