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권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20년도 기초연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25일 구에 따르면 지역 내 만 65세 이상 주민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 기준액 이하인 구민을 대상으로 기초연금을 지원한다. 

2020년도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48만 원, 부부가구 236만8천 원으로, 기초연금 수급자로 선정되면 단독·부부1인가구는 월 최소 2만5천470원에서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30만 원 지급대상을 기존 노인단독·부부1인가구 소득 하위 20%에서 40%로 상향해 시행한다. 

또 부부2인가구는 월 최소 5만 940원에서 최대 4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인터넷 홈페이지 복지로( http://www.bokjiro.go.kr)에서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사회보장 급여 신청서와 신분증, 기초연금을 지급 받을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하면 된다”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노인장애인과(☎509-6482)로 문의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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