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규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간 경기침체로 움츠려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특별할인(10%) 이벤트 행사와 함께 상품권 발행 시기도 앞당긴다.

군은 2019년 의성사랑상품권 58억원을 유통하여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2020년에는 도내 군단위 최초 100억원 유통을 목표로 지난 1월 설명절 이벤트를 통해 23억원을 판매했고, 코로나19 확산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외적으로 특별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2월10일‘의성사랑카드’를 발행하여 부정유통 방지와 사용의 편리성을 확보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발행기념 이벤트(10%)로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할인, 특례보증 등 다양한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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