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규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6일 코로나 19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새마을4단체 지도자와 이장 등 1,000여명이 앞장서서 마을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노인 및 종교단체 관련시설 등 마을 곳곳에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청도군은 지난 19일 코로나 19 확진환자 발생 후 바이러스의 지역내 전파를 막기 위하여 경로당,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임시 이용 중단하였고, 또한 대남병원, 9개 읍·면, 버스정류장, 청도역, 아파트단지, 전통시장, 공공기관, 주요 진입도로 등 군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매일 차량 4대를 동원하여 일제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군민들의 걱정이 많으실 것이다. 바이러스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기 위하여 청도군에서는 총력을 다할 것이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를 바란다. 아울러 청도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서 함께 동참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평 새마을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솔선수범하는 것이 새마을발상지 지도자로서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 곳곳에서 맡은 일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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