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25일 시 집행부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제260회 임시회 관련 안건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미희)는 이날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공보관을 비롯한 12개 부서 측으로부터 ‘시정소식지 음성변화 프로그램 구입 사업’ 등 총 19건의 안건에 대해 보고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같은 시각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한명훈) 위원들도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상록수보건소 보건정책과 등 12개 부서 관계자들과 ‘건강생활지원센터 기능전환에 따른 반월보건지소 리모델링 공사’ 건 포함 총 21건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나정숙)도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위원들이 시 도시재생과 등 8개 부서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28건을 논의했다. 

이들 상임위원회는 이날 장시간 계속된 간담회를 통해 내달 열리는 260회 임시회에서 다룰 안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회기 중 집중적으로 심의해야 할 사안을 파악하는 데에 공을 들였다. 

특히 일부 위원들은 이번 임시회에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루는 만큼, 시 집행부에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분석하기 위한 추가 자료를 요청하는 등 사전 준비에 적극 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앞서 의회는 지난 24일 제259회 임시회 폐회중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60회 임시회를 오는 3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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