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연길 기자) 경산문화원(원장 이부희)에서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12일  경산시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을 위해 경산시청을 방문한 이부희 원장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온정을 보내주신 경산문화원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빠른 시일내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문화원은 1962년 4월 개원을 시작으로 경산시의 문화발전 및 향토문화 창달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문화 개발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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